'통합' 더 '급한' 사람은...안철수? 유승민? / YTN

YTN news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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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진곤 / 前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


정치권에 불고 있는 통합 논의 속에 새로운 정당 지도가 등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진곤 전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정치권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이 과정을 보면서 저희가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누가 더 급한 걸까, 저희가 뽑은 키워드 보고 오겠습니다. 국민의당의 여론조사 결과가 갑자기 공개된 이후로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의원님, 그런데 안철수 대표가 당내 여론을 모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 논의가 너무 급하게 진행되는 것 아닌가 이런 시선도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저런 일을 하다 보면 당내 의견 수렴이라는 게 보통 의총을 통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의총을 통해서 이게 갑론을박할 경우 일이 잘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런데 여기서 약간 문제가 되는 것은 보통 지금 나오는 정도의 얘기들은 조금 수면 아래에서 진행이 돼야 하는데 이게 수면 위로 떠올라서 그게 이후 논의에 오히려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논의는 저는 지금 지형에서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권에서 하는 모든 일이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순기능이라는 것이 꼭 공익에 부합하는 건 아니더라도 처한 각 정당의 현재 처지에서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여기 키워드 하실 때 누가 더 급할까? 저는 유승민 대표가 더 급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안철수 대표의 경우에는 지지율 고착이라는 아주 낮은 수준의 고착이라는 문제가 있지만 그건 상수잖아요. 그런데 지금 유승민 전 대표 같은 경우는 한국당과의 통합파가 압박을 굉장히 가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각자 처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파이를 늘리기 위해서 최대한 뛰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누가 더 급한지는 조금 이따가 다시 더 깊이 있게 얘기를 해 보도록 하고요. 위원장님, 그러면 그만큼 안철수 대표도 의지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걸로 이해가 되는데 보실 때 안철수 대표가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 있다면 뭘까,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안철수 대표의 경우는 2011년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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