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처음으로 동포 출신 수장이 취임했습니다.
재미 동포인 한우성 이사장은 오늘 열린 취임식에서 720만 재외동포를 국익 증진의 수단이라고만 인식해서는 안된다며 넓은 의미의 우리 국민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인터뷰 자리에서 한 이사장은 재외동포 활용을 논하기 앞서, 소외된 동포들을 지원하고, 공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동포들을 발굴해 동포 사회와 모국 간 유대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우성 이사장은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강제 징용과 위안부 관련 사회운동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고 김영옥 대령 등 공적이 큰 재외동포를 발굴해 미국 사회에서 한민족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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