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공의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산대병원 교수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부산대병원 교수 39살 A 씨를 어제(24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A 교수의 변호인 선임 문제로 본격적인 조사는 미룬 상태로, 폭행 피해자인 전공의 12명에 대한 피해자 조사부터 벌일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A 교수가 보직 교수의 수술을 대신 해주고 전공의 폭행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부산대병원 노조 측은 A 교수가 전공의 12명에게 수술실과 술자리 등에서 무차별적이고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둘러 일부 전공의들의 고막이 파열되고 시퍼런 멍이 들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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