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의 장인이 경기도 양평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40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요?
[기자]
경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부터 사건 현장 인근 CCTV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였는데요.
경찰은 40대 남성이 피해자의 차량에서 나와 인근 식당 쪽으로 걸어간 뒤, 다른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지금은 해당 차량의 차종과 번호판 등을 토대로 차 주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피해자인 68살 윤 모 씨의 차량을 직접 몰고 사건 현장으로부터 5㎞쯤 떨어진 공터에 버리고 간 점으로 미뤄 용의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남성이 숨진 윤 씨와 어떤 관계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윤 씨의 시신이 발견된 건 오늘 아침 7시 20분쯤입니다.
윤 씨는 NC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자, 윤송이 사장의 부친입니다.
윤 씨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발견 당시 이미 목과 가슴 등 두 곳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나왔고, 또 몸 곳곳에서 베인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또 웃옷도 피에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는데요
이를 근거로 경찰은 윤 씨가 누군가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양평 사건 현장에서 YTN 이경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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