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정보통신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양국 모두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리 총리도 정보통신 선진국인 한국과는 협력의 여지가 많다며, 양국뿐 아니라 한·아세안 차원에서도 긴밀히 협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해 내년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협력을 요청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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