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남양주시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오 모 씨는 근처에서 튀어오르는 불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주유소 안에서 불꽃이 튀는 위험천만한 용접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입니다.
인화성이 강한 유류품을 저장 취급하는 주유소는 그 어느 곳보다도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오 씨는 "주유소 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고 있는 걸 보고 너무 놀라 찍게됐다"며 "무서워서 얼른 나왔다. 혹시라도 폭발하면 어떡하냐"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한 남성이 안양의 모 셀프 주유소에서 흡연을 하는 아찔한 장면이 CCTV에 포착돼 안전 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만연한 안전불감의 그림자. 주유소에서는 작은 실수라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히나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PLUS 김진화 모바일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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