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없이 진술로 '성폭행 혐의' 입증 가능한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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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가수이면서 배우인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일주일새 4명이나 나왔는데요. 데뷔 이후에 최대 성스캔들에 휩싸인 박유천 씨 내용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지금 계속 나와서. 벌써 네 번째인데 현장에 예전에 현직에 계실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까?

[인터뷰]
사실 지금 이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거의 아주 흔하지 않은 사례거든요. 왜냐하면 한 사람이 어떤 성폭행 범죄 혐의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다른 피해자하고 연관돼서 추가적인 고소가 들어오는 거는 그렇게 많지 않은 드문 일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박유천 씨가 물론 톱스타로서 본인의 본능이라든가 이런 걸 표출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왜곡된 행위로 나타난 게 아닌가 안타깝기는 한데요. 어쨌든 지금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성폭력특별수사대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하거든요.

[앵커]
추가로?

[인터뷰]
그렇다고 하면 6명의 전담팀 외 추가투입하는 건 성폭력특별수사팀 같은 경우에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전문적인 베테랑들이 투입된다는 얘기인데 이 부분은 여러 가지 갈래로 수사가 될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최초에 고소녀가 고소를 했다가 고소 취하를 했단 말이죠.

첫 번째, 그 과정에 한 매체에서 보도가 됐죠. 조폭 개입설이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그렇다고 하면 이 범행이 혼자의 단독범행이냐. 아니면 조직적인 배후세력이 있는지 이런 부분 그리고 또.

[앵커]
강남 일대에서 이런 형태의 폭행 수법이 과연 박유천 씨 혼자만이냐. 아니면 상당히 많은 다른 연예 기획사 대표라든가 다른 유명연예인이 연루됐다.

그리고 법조인 내지는 성형외과 의사라든가 유학파라든가 이런 얘기가 지금 봇물터지듯이 제보가 되고 있기 때문에이 부분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라기 때문에 명확하게 수사하고. 또 하나는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가 투입되는 건 강남경찰서 관할의 유흥업소란 말이죠. 그렇다고 하면 이 부분이 의혹이 없이 아마 철저하게 수사하겠다,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일주일 사이 4명인 것도 사실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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