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늘 금융권역별 대응계획 점검회의에서 브렉시트로 시장 변동성은 상당 기간 지속하겠지만 위기가 확산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습니다.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장도 증권사 사장단과 긴급 대책회의에서 과도한 불안감으로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종룡 / 금융위원장 :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어도 경제 펀더멘탈의 큰 변화는 없는 만큼 실물경제의 위축 등의 연계 효과가 당장 나타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국내외 시장은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의 추가 탈퇴 이슈가 부각 될 가능성도 글로벌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고 하겠습니다.]

[황영기 / 한국금융투자협회장 : 불확실성 증대로 우리 자본시장에 돌발 변수가 발생한 건 사실이나,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주가 급락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경쟁적으로 내놓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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