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도입된 암행순찰차의 색상이 기존의 검은색에서 5가지 색상으로 다양화됩니다.

경찰청은 내일(1일)부터 검은색과 은색, 흰색, 진회색, 진청색 등 5가지 색으로 도색된 암행순찰차 8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 자동차와 쉽게 구분할 수 없도록 암행순찰차의 색상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내일부터 암행순찰차를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외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영동, 서해안, 중부내륙고속도로에도 투입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는 9월에는 암행순찰차 12대를 전국 고속도로에 추가로 배치해 모두 22대로, 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주행 등 얌체운전을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진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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