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인형을 잃어버린 아들을 위해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낸 한 아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평소 소중히 여기던 코끼리 인형을 잃어버린 아들은 상심에 빠졌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빠는 "코끼리는 지금 세계 여행 중"이라고 둘러댔는데요.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감을 느낀 아빠는 포토샵을 이용해 전에 찍어둔 코끼리 인형 사진을 유명 관광지에 합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코끼리가 탄생했습니다.
아직 포토샵의 존재를 모르는 아들은 코끼리의 모습을 보고 무척 기뻐했고, 코끼리가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는데요!
하지만 아빠가 보여준 마지막 사진을 보고 아들은 더 이상 코끼리 인형을 찾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사진 속에는 코끼리가 고향 아프리카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인데요.
아들은 "앞으로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예쁜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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