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오토바이를 몰고 도심 도로에서 곡예운전을 벌인 10대 폭주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새벽 2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 분당을 잇는 성남대로 30km 구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위반해 곡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전날 폭주를 미리 계획하고 확성기와 사이렌 등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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