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내전 사태와 관련해 주우간다 한국대사관이 교민 보호 전담팀을 꾸려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철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외교부와 남수단을 담당하는 주우간다 대사관이 남수단 교전 발생 이후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출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에 대해 항공사와 민항기 운항 교섭, 항공권 예약을 통해 안전한 출국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남수단에는 우리 국민 32명이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대부분 현지 잔류를 희망하고 있고, 4명은 현지 시각으로 13일 민항기로 우간다로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수단에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대통령 경호세력과 수석 부통령 경호세력 간 교전이 벌어져 3백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415522304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