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피해현장에서 할머니를 구조하던 소방관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한마디 때문이었는데요, 어떤 말을 했던 걸까요?
이야기는 캐나다 앨버타 주의 한 홍수 피해 현장에서 시작됩니다.
소방관 션 위브는 집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는 임무를 맡았는데요.
사람들을 구조하던 중 고령으로 인해 걷는 것이 힘든 할머니를 만났고, 소방관은 할머니를 품에 안고 현장을 탈출했습니다.
이때 할머니가 그의 품에 안겨 수줍을 고백을 합니다.
"내가 이렇게 멋진 남자의 품에 안긴 건 결혼식 때 이후 처음"이라는 말을 건넨 건데요.
이 말을 들은 소방관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이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사진이 찍혔던 시기는 지난 2013년으로, 이 소방관은 이후 '홍수가 나면 생각 나는 남자'로 등극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몇 년이 지난 후, 그때 그 할머니와 만나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또다시 많은 사람들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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