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10m 지점 해상에서 베트남계 프랑스인 27살 J 씨 시신이 파도에 휩쓸려 오는 것을 119 수상구조대가 수습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된 J 시신이 속옷 차림이었고, 숨진 지 사흘가량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J 씨가 지난 14일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사람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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