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처음으로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환영식과 사전 환담에 이어 한·몽골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전력과 도시개발 등 몽골 인프라 사업, 신재생 에너지와 보건 의료, 사막화 방지 등의 기후 변화 대응 등을 놓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남북한 동시 수교국인 몽골로부터 안보리 결의안 이행 등 북핵과 한반도 문제 해결에 전폭적 지지를 재확인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몽골 정상회담에 이어 동포간담회와 공식 만찬에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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