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가운데 8명은 맞벌이를 할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 남녀 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9%가 맞벌이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여성의 응답률이 86.8%로 남성보다 높았습니다.
맞벌이하려는 이유로는 '외벌이로는 생활비가 부족해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제적으로 여유 있게 생활하고 싶어서','자녀 양육비를 위해서' 등의 순으로 대부분이 돈 때문이었습니다.
'경력 버리는 게 아까워서'와 '자아실현' 등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배우자가 돈을 잘 번다면 맞벌이를 하지 않고 싶어 할까요?
배우자의 수입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맞벌이를 하지 않을 의향이 있냐'고 묻자 직장인의 79.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때 맞벌이를 그만둘 수 있는 배우자의 월수입은 평균 675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누리꾼들은 "의향은 무슨, 맞벌이를 안 하면 살 수가 없다", "의향은 있지만 일자리가 없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0_2016072016215993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