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검찰을 향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검찰이 아무런 새로운 증거도 없이 영장을 재청구한 것은 사법부에 대한 경시이자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런 검찰의 작태는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의당의 의지를 보고 위기감을 느낀 검찰의 야당 길들이기, 야당 재갈 물리기라고 규정했습니다.
주승용·조배숙 비대위원은 1987년 민주화 이후 검찰이 교섭단체 정당을 범죄집단으로 매도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당의 명운을 걸고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장도 검찰이 이러한 영장 재청구에 대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공당인 국민의당에 대한 편향적 인식을 가진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검찰의 사과와 유감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2911470072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