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쓰러졌습니다.
어제(30일) 오후 7시 20분쯤 전남 함평군 월야리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 지하실에서 57살 박 모 씨와 러시아 국적의 35살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페인트칠을 하던 박 씨가 시너 등 유증기에 질식해 쓰러지고, A 씨는 박 씨를 찾으러 갔다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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