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해외 여행객 수가 19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이라고요?
[기자]
이른 아침부터 휴가지를 떠나는 차들로 하행선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11시를 조금 넘긴 지금 시각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지금부터 정오 사이에 가장 심했다가 저녁 7시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많은 4백9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47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가고 이보다 적은 42만 대가 서울로 들어와 하행선 정체가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도로 상황과 우회 도로 등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공항에도 해외 여행객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기자]
공항 역시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특히 오늘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무려 19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다치 입니다.
공항공사는 출국자 10만여 명에 입국자 9만여 명으로 이용객들이 19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일요일인 내일 공항 이용객이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일 공항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휴가 시즌인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6일 한 달 동안 무려 542만 명의 여행객들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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