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사이트로 이메일 계정 해킹 "북한 해킹조직 소행 추정"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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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포털 사이트 등으로 위장한 이른바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북한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이메일 계정을 탈취한 사건이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검찰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외교부와 통일부 등 북한 관련 기관 종사자의 이메일 계정 90개의 탈취 시도가 있었고 이 가운데 56개의 비밀번호가 실제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싱 사이트를 개설하는 도메인 호스팅 업체와 범행에 사용된 중국 선양 인터넷 주소가 과거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과 같은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 역시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국내 무료 도메인 호스팅 업체 서버를 이용해 모두 27개의 피싱 사이트를 개설한 뒤 사이트 보안담당자를 사칭해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이메일을 전송하는 수법으로 비밀번호를 수집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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