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부대 주둔지를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 지역이 추천될 경우 면밀히 검토해 적합성 결과를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인사들이 잇따라 사드 반대 목소리를 중국 매체에 실었습니다. 새누리당은 매국 행위를 중단하라고 비난했습니다.

■ 서울의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5.7도까지 오르는 등 중서부와 호남 지방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폭염은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 경찰이 부산 해운대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킨 가해 운전자에 대해 뺑소니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뇌전증으로 의식을 잃었다는 주장과는 달리
차선을 바꿔가며 달아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 내년부터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차는 서울지역에서 운행할 수 없게 됩니다. 인천과 경기도는 2018년부터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시가 이른바 '청년수당' 대상자를 선정해 50만 원씩 수당을 지급한 데 대해 보건복지부가 사업 집행 직권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시는 대법원에 소송을 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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