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정용 전기 누진제와 산업용 전기요금과의 불균형에 대해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전기 요금제를 손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누진 단계를 조정하자는 국민의당의 주장에 아직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은 전력사용량에 따라 6단계로 나눠 내며 가장 낮은 요금과 가장 높은 요금 사이의 비율이 11.7배로 미국 1.1배, 일본 1.4배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민들의 전기료 부담이 커지자 곳곳에서 요금개편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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