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밑 둔치에서 쉬고 있던 모녀를 차량이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강원도 영월군 하송리 동강 대교 밑 둔치에서 42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돗자리를 깔고 딸과 손녀와 함께 누워 있던 92살 박 모 씨 일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숨지고 함께 돗자리에 누워있던 박 씨의 딸도 어깨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운전자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8%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무더위를 피해 강 둔치로 왔다가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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