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일 강력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올여름 폭염이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국이 폭염경보 속에 올 최고 기온이 경신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이 기온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전국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오늘까지 벌써 열대야 일수가 20일이나 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6.4도인데요.
한낮에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일요일까지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광복절부터 폭염이 조금씩 누그러들겠습니다.
또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 동안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과 충청, 전북 일부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오늘도 소나기 예보 없이 내내 맑겠고요. 강한 자외선에 전국 곳곳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36도, 강릉 35도, 대구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의 내일 날씨는 대체로 맑겠고요. 낮 기온 21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는 요즘인데요.
이제 폭염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갖고 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81206052385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