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행위를 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직후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빌라 주변에서 39살 A 씨가 음란행위를 하다가 주민에게 발각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00여m가량 도주하다 전봇대에 부딪혀 넘어졌고 주민이 A 씨 위에 올라타 제압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A 씨에게 수갑을 채워 일으켜 세우는 과정에서 A 씨 얼굴이 창백해지는 이상증세를 느꼈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구급차를 불렀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평소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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