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당 강령 전문에 '노동자'를 삭제하는 방안을 두고 당권 주자들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 다른 특별한 이야기할 것이 없으니 그런 것으로 선명성을 경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경선 주자들의 말이 얼마나 궁색한지 알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은 노동자 단어 삭제 문제와 관련해 관여한 것이 없다며, 아직 비대위에는 안건이 올라오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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