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을 경찰서로 이동시키다 교통사고로 숨진 진 모 순경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열렸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경찰관,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진 순경은 지난 13일 야간 근무 중 음주 운전자를 병원에서 집으로 돌려보낸 뒤 운전자 차량을 경찰서로 옮기기 위해 운전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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