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이번에 전해 드릴 소식은 YTN에서 단독 보도한 내용인데요.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한강공원 아시죠? 거기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을 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 주변을 순찰하던 청원경찰이 범인을 검거한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난 6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오전에 매점 직원이 매점 쪽에 있는데 32세 된 남성이 갑자기 매점 앞에 있는 오토바이를 쓰러뜨리면서 발길로 찹니다. 이걸왜 그러냐고 만류를 했는데 굉장히 술에 취한 남성이었습니다. 그렇게 제지를 했더니 갑자기 50cm 정도 되는 굉장히 큰 무서운 흉기입니다. 이것을 피해자에게 휘둘러서 이때 피해자가 찔려서 다쳐서 피를 흘립니다. 그런데 한강 순찰을 돌고 있는 청원 경찰 2명이죠. 이분들이 이걸 보고 도망가는 범인을 쫓아갔는데 200m쯤 도망가다가 풀속에 숨어있는 것을 검거를 한 그런 사건이 지금 YTN 단독으로 보도가 된 겁니다.
[앵커]
왜 흉기를 휘두른 거예요?
[인터뷰]
사실 이게 청담동 조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청담동 조 씨라는 사람인데 레스토랑에서 요리사인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술을 새벽부터 마시고 한강으로 나왔던 겁니다. 화풀이를 매점 앞에 서 있는 오토바이에 했는데 그걸 만류한다고 해서 50cm 정도 되는 흉기를 휘두른 그런 상황인데.
[앵커]
스트레스를 받아서 흉기를 휘둘렀다? 저는 그러면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한다면 저는 쌍도끼에다가 난리를 쳐야 해요.
[인터뷰]
그런데 저 흉기라고 하는 게 집안이나 이런 데서 사용을 되는 것은 아니고 건설공사 현장 같은 데서 뭔가 고정시키는 용도로 쓰는 철심으로 만든 것인데. 어디서 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걸 들고 저 사람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려고 나온 것으로 보여요. 저건 사람을 해칠 목적이지, 그냥 화풀이한 게 아니라 그냥 누군가에게 저거를 이용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에 스트레스 내지는 다른 이유 때문에 묻지마 범죄로 사람을 해치는 일이 많았잖아요.
[앵커]
묻지마 범죄와 스트레스는 상관 없다고 봐요.
[인터뷰]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저런일이 자꾸 벌어지다 보니까 어떻게 우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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