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15년 만에 후진국 질병인 콜레라가 발생했죠.
확진 판정을 받았던 50대 남성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는 격리가 해제됐는데요.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거제와 통영 일대에서 어패류를 먹은 뒤 심한 설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정 씨가 어패류를 먹은 횟집과 시장을 대상으로 감염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나현호 / 기자 : 정 씨는 올해 해외여행을 나간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콜레라가 발병했다는 건데,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순복 /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장 : 현재는 치료 증상이 다 완화가 돼 퇴원해서 집에서, 자택에서 격리 치료 중입니다.]
[김명권 / 광주광역시 서구보건소장 : 농어와 전복을 다량 섭취했다는 진술을 하고 계셔서 경남 거제와 통영시 보건소에 각각 이러한 사항을 통보한 상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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