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이 여성, 얼굴과 팔에 화상 흉터가 선명합니다.
5년 전 끔찍한 일을 겪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기로 한 그녀의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사연의 주인공은 저우얜이라는 올해 스물한 살의 중국 여성입니다.
5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그녀는 같은 반 남학생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거절했는데요.
여기에 앙심을 품은 남학생이 그녀에게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화상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중에도, 12년 형을 선고받은 남학생 부모의 협박까지 이어졌는데요.
그 후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방 안에 숨어 지냈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5년이 지나서야 자신의 현재 모습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사람들이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봐도 더 이상 방 안에 숨어있지 않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한 겁니다.
그녀의 이런 용기 있는 모습에 중국인들의 응원 메시지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82311185578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