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탈의실 몰래카메라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진천선수촌 여자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을 찍은 혐의로 수영 선수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A 씨 집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저장 장치 등을 확보하고 선수촌에서 찍은 몰래카메라 영상이 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A 씨는 4년 전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지금은 국가 대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B 씨도 공모했다는 의혹이 있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영상을 동료 선수들에게 보여줬다가 범행이 드러나 여자 선수들에게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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