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에도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은 비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서울도 오후 들어 바람이 제법 강해졌죠?
[기자]
바람이 많이 강해져 옷자락이 펄럭일 정도고요, 이제는 겉옷이 필요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하늘도 무척 흐려졌는데요, 서울은 밤부터 비도 내립니다.
강한 비바람에 내일 서울은 낮 기온 19도로 평년보다 10도 가까이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풍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기 서해안과 충남, 호남 그리고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 등 수도권과 충북, 영동과 영남 곳곳에도 밤사이 강한 바람이 예상되면서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영동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한 비가 오면서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고요, 현재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강원 곳곳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되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밤까지 최고 5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9도, 대전 23도로 중부는 낮에도 쌀쌀하겠는데요, 남부지방은 광주 27도, 대구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강풍은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은 시설물 피해가,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올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또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발표되는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하시고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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