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날씨] 9월 3일 제12호 태풍 남테운 영향 주말 남부 동해안 많은 비 예상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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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9월에 들어서면서 가을의 폭발적인 입질을 기대해 보고 있지만 9월의 첫 번째 주말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제12호 태풍 남테운이 북상하기 때문인데요. 이 태풍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일요일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영상을 살펴보면 바람이 계속해서 남쪽에서 불어 들어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남풍 기류가 강해지는 오늘과 내일 강수가 집중되겠고요. 일요일까지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먼저 황해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황해는 바람이 초속 5m 이하로 비교적 약하게 불겠고, 파고도 낮게 일겠습니다. 최대파고 0.5m 안팎으로 출조하기에 무리가 없겠는데요. 폭염에 뜨겁게 달궈졌던 바닷물이 다시 25도 이하를 밑돌면서 안정적인 수온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대상 어종인 우럭과 돔류의 입질 받기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먼 바다인 가거도에서는 최대파고 1.4m까지 물결이 다소 높게 일어 바다낚시 지수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남해안은 비도 비지만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파고도 높아지겠습니다. 포인트 별 최대파고 1.5m 안팎으로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겠고요. 특히 경남 해역인 거제도와 욕지도에서 최대풍속 10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경상도와 강원 영동에서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동해 울산과 울진 후정 포인트의 파고는 1m 이하로 일겠지만 비바람으로 인해 바다낚시 즐기기에 쾌적하지 않겠습니다. 동해안에도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울진 후정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13m/s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조는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 오후까지 제주도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서귀포와 성산포는 최대파고 3.2m까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돼 바다낚시 지수 모두 나쁨 이상이 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주기가 긴 너울성 파도가 영향을 줄 수 있어 바다낚시는 물론이고 해안가에서의 해양활동은 위험하겠습니다. 더불어 해안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가까운 황해 앞바다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바다낚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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