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 마라톤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달리는 만큼 장애 학생을 위한 후원금이 모인다고 하는데요.
사연의 주인공 만나보시죠.
남편과 함께 끈을 묶고 달리는 마라토너 김미순 씨입니다.
울트라 마라톤은 마라톤 풀코스보다 먼 거리를 달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김 씨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 3개를 완주한 여자 마라토너 6명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선행을 펼치는 마라토너로도 유명합니다.
1km를 달릴 때마다 후원사에서 천 원씩을 적립해 장애인 체육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그녀가 뛴 거리는 무려 3,800km- 모두 38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힘이 들 때면 장애 학생들을 떠올리며 달린다는 김미순 씨, 장애를 뛰어넘는 그녀의 도전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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