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버스에 4살 아동을 갇히게 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유치원 관계자 2명이 결국 구속 수감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유치원 통학 차량 운전기사 51살 임 모 씨와 인솔교사 28살 정 모 씨에 대해 검찰이 다시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임 씨 등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7월 말 광주에서 차량 안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승·하차 인원도 확인하지 않아 4살 아동을 7시간 넘게 갇히게 해 의식 불명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 5일에는 임 씨 등에게 청구된 사전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시민위원회 의견에 따라 지난 1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나현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90518333425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