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내륙은 늦더위 속에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영남 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도 출근길, 상쾌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23.1도로 공기도 선선하고요. 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 있긴 하지만 구름 사이로 푸른 가을 하늘빛이 가득합니다.

다만 한낮에는 30도로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늦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또 영남 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

일부 강원 남부에는 소나기가 오고 있는데요.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영서와 충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영남 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후까지 최고 40mm의 비가 오겠는데요.

12호 태풍 남태운은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현재 가고시마 해상을 향해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오전 중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0도, 광주 32도, 대구 27도, 속초 25도로 태백산맥 서쪽 지역은 낮 동안 덥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선선하고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은행이나 고구마, 사과 등 제철 채소나 과일 충분히 드시면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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