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서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새벽 1시 반쯤부터 3시까지 악취 신고 16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어제 플라스틱 맨홀 뚜껑 제조 공장 화재로 발생한 가스가 바람을 타고 흘러와 냄새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송마리 플라스틱 맨홀 뚜껑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9천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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