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저녁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지진 발생 시 미쳐 집안을 빠져나가지 못했다면 어디로 대피하는 것이 좋을까요?
식탁이나 책상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좋은 대피방법은 아닙니다.
한서대학교 안전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요, 식탁이나 탁자 밑 보다는 욕실이나 화장실로 대피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보통 욕실이나 화장실은 습기를 막기 위해 벽돌이나 콘크리트를 다른 곳보다 두껍고 튼튼하게 쌓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물이 있어서 최악의 경우 고립이 되었을 때, 일정시간 버틸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겁니다.
지진 발생 시 집안에서 대피하기 좋은 장소는 욕실이나 화장실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제작·구성 : YTN PLUS 조영래 모바일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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