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잠시 뒤인 저녁 7시쯤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어제 저녁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건물 균열과 배관 파열 등 전국에서 253건의 재산 피해가 신고됐습니다.

■ 천년 고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불국사 다보탑 일부가 부서지는 등 문화재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석굴암과 첨성대 등 중점관리 대상에 대한 정밀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2대를 한반도 상공에 투입했습니다.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강력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 8월 전기요금이 7월보다 50% 넘게 늘어난 가구가 87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만 원 이상 더 낸 가구는 60만 가구였습니다.

■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무선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60%까지만 충전되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사용중지 권고에 따르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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