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발생한 지진으로 대구지역 재난상황실에는 불안감을 느낀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늘 밤 9시 20분까지 지진을 감지한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천2백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전화 가운데는 땅 갈라짐과 담벼락 붕괴 등 일부 피해 신고도 있었으나 대부분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지진으로 대구 시내 대부분 지역에는 4-5초 정도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일부 가정에서는 거실이나 방 안에 있는 장식물 등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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