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제71차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윤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보완하고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고통을 느끼게 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열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한미, 한일 양자 외교회담에도 참여하는데, 한일 회담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문제가 거론될지 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리용호 외무상도 유엔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 외무상은 북한의 핵 보유 정당성을 주장하고, 핵실험의 책임을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 탓으로 돌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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