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비동맹운동 회의에 참석한 뒤 뉴욕으로 출발한 리용호 외무상은 오늘 오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오는 23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을 강력히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 외무상은 뉴욕 방문 첫날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최 환영 오찬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평양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영국과 아일랜드 대사를 역임한 이 외무상은 지난 5월까지 북핵 6자 회담 북측 수석대표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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