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미르·K스포츠 재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밝히면 그만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그 결과를 보고 근거 없는 공세를 한 정치인이나 언론인은 처벌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박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 원인으로 햇볕정책을 지목한 데 대해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8년 동안 5번의 핵실험 가운데 4번이 일어났는데 김대중-노무현 정권으로 책임을 넘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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