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이익이 서로 증진되는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필리핀이 아세안 국가 중 첫 수교국이고, 한국전쟁 때 아시아 최초로 지상군을 보내준 우방이라며 한·필리핀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 경제 발전과 인프라 구축 등에 모범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한 필리핀의 적극적인 지지를 평가했으며,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국의 입장을 100% 지지해왔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1400555522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