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혁신창업을 통해 제2의 벤처 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어제(2일) 숭실대학교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의 핵심은 창업이라면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3분기 성장률이 1.4%를 기록하고 대내외 위험도 완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체감 경기는 좋지 않다면서 창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데 창업 유형을 다양화해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창업에 실패한 경험까지도 우리 사회의 자산으로 축적되고, 실패한 분들도 재기하도록, 투자가 선순환되는 생태계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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