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선수가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역대 네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4위로 마친 박인비는 시상식 직후 열린 입회식을 통해 K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습니다.
2004년 창설된 KLPGA 명예의 전당에는 고(故) 구옥희 전 KLPGA 협회장이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박세리와 신지애가 가입했습니다.
박인비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박인비 / KLPGA 명예의 전당 입성 : 선수들도 많이 고생하고 정말 힘든 대회였는데, 무사히 끝나서 정말 기분 좋고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많은 분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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