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은 잔뜩 흐린 가운데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무척 쌀쌀해집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1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고요,

찬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 지방에 최고 40mm, 영서에 5~20mm, 그 밖의 지역에는 5mm 안팎입니다.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1도, 대구 23도, 광주 21도, 대전 20도로 어제보다 약 4~7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잦은 비가 내리면서 날씨는 점점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옷차림 든든히 하시고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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