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마지막인 한글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아쉬움은 크지만, 날씨는 좋습니다.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아침인 지금은 서울이 20.3도, 대구 17.1도로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구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또, 아침 안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강원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정이 좁혀져 있습니다.

특히 장수의 가시거리가 60m, 순천과 세종, 거창도 150m 안팎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안개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습니다.

오늘 낮에는 안개가 걷히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무척 깨끗해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서울이 20.3도를 비롯해, 춘천 17.8도, 전주 17.7도를 가르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강릉 25도, 전주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낮에 영동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중북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크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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