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저우에 사는 류 모 씨에게 배달된 아이폰8 플러스입니다.
배터리가 팽창해 액정 부분에 균열이 가 있습니다.
류 씨는 배송받고 포장을 뜯었을 때 이미 배터리가 부푼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아이폰8 배터리 불량 신고는 중국에서 첫 번째 사례이자 세계에서는 7번째입니다.
특히 지난 6번의 사고가 배터리를 충전할 때 일어난 것과 달리 이번엔 포장 상태에서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문제가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폰8 판매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중국 언론은 제품 결함으로 밝혀질 경우 애플이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로 낭패를 봤던 삼성전자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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