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서울 북한산에는 지난 주말부터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도심에서도 단풍나무들이 고운 가을옷을 갈아입고 있는데요
현장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뒤로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
[캐스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에서도 단풍이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이곳 서울숲에는 빨간 단풍은 물론 노란 은행나무까지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강원도에 이어 서울 북한산에도 지난 주말 첫 단풍이 들었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 앞으로 도심 속 단풍도 빠르게 가을 옷을 갈아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하기 좋은데요.
내일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은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5도 낮아 무척 쌀쌀하겠고요.
낮에는 10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수요일에는 동해안에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제주 먼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그 밖에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가을이 더욱 깊어가는 10월입니다.
앞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풍은 점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잠시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숲 은행나무길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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